삭개오는 세리장이고 많은 돈을 모으긴 했지만, 죄의식과 상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를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듣자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키가 작은 그는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만나길 갈망했습니다. 그런 그를 예수님이 만나 주시고, 그에게 일어날 변화를 아시기에 그의집에 거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한 사람들에게는 철저한 회개의 증거가 나타납니다. 과거에 범했던 모든 죄를 끊어 버리고 변화된 새사람의 모습으로 삭개오처럼 주님을 만나기 위해 내 속에있는 열등감, 죄책감, 상처를 주님 앞에 내려 놓고 회개하며 결단하는 사순절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