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라는 단어는 영어 성경 킹 제임스 번역에 보면 299회가 나온다고 합니다.  성경에 등장한 어머니들이 다 성공적으로 자녀들을 양육한 것은 아닙니다. 하와가 모든 산자의 어미라고 아담이 하와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와에게는 살인자 아들 가인이 있었고, 장남이 차남을 죽임으로 아벨을 가슴에 묻어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결혼생활을 오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녀 한명도 없다가, 남편을 부추겨서, 자신의 여종을 통해 아들을 얻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남편의 믿음을 보시고, 사라에게 아들 이삭을 품에 안겨 주셨습니다. 리브가는 쌍둥이 엄마 였습니다.두 아들 에서와 야곱 중에 야곱을 편애한 이유로, 아들끼리 원수가 되게 하였고, 작은 아들은 젊을 때 다른 곳으로 이민을 보냈고, 큰 아들은 부모곁에서 여자들을 잘 못 데리고 오는 바람에 며느리 덕을 보지 못했습니다. 라헬은 자기 언니 레아와 남편 차지 싸움을 벌리면서,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지만, 일찍 세상을 떠나서 요셉이 성공하여 효를 다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했습니다. 모세의 어미 요게벳은 그 잘생긴 막내 아들을 물에 던져 살려내야 했고, 모세가 어렸을때에 유모로서 키우다가 애굽의 공주 손에 돌려줘야 했습니다. 참으로 용기있는 어머니 중의 한 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롯은 과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젊은 과부였습니다. 시어머니를 따라 이민가서, 가난으로 고생하다가 시어머니의 지혜로 보아스를 만나고 아들을 낳았으며, 그 아들 오벳은 다윗왕의 할아버지였습니다. 한나는 남편 엘가나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늘 그의 또다른 아내 브닌나의 적수에다가 자랑할 아들 하나 없었습니다. 울며 불며 하나님께 약정 기도한 결과 당대의 선지자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라아는 특별한 어미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은혜를 받고, 죽음을  불사하고 하나님께 믿음을 지킴으로, 특별한 출산으로 예수를 낳았고 결국은 아들을 세상을 위해 내놓아야 했습니다. 어린 아들 예수의 정결 예식날에 시므온의 예언대로 자신의 맏아들 예수로 인해 칼이 그녀의 마음을 찌르느 삶을 살았고, 자신의 눈앞에서 비참하게 아들이 죽는 모습을 보았지만, 또한 부활한 인류의 구원자 예수의 어머니로 세상 최고의 복된 여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