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을 통하여, 교회 위에 역사하시고, 섭리하심을 감사드리며, 찬송과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을 지금 이시간 저희에게 충만하게 부어 주시고, 저희를 성결하게 하사, 예배 드리기에 합당한 심령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 특별히 오늘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여, 세속과 죄악에 찌든 저희 심령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깨끗해지고, 새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냉랭한 저희 마음이 뜨거운 성령님의 열기로 가득 차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마다 주의 영으로 덮으셔서,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하시고, 그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을 담대히 증거하고,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앙인의 본분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 한마음침례교회도 성령님의 불이 타오는 능력의 제단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강팍한 심령도 거꾸러지게 하시고, 지은 죄에 대한 자백이 일어나며, 탄식하는 회개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또한 삶에 지친 그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치게 하시고, 질병으로 인해 오랜 기간 병석에 있는 성도들에게 강한 치료의 역사가 있게 하시며, 우리 한마음침례교회 성도들은 서로 중보의 기도로서 함께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자마다 주님의 사랑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성결한 제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