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강절 셋째 주일에 주님전에 나와서,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강절 촛불이 주님의 강림하심이 멀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듯이, 주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저희들이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기대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는 기도로 깨어 있는 믿음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7년을 시작하면서 성경말씀을 잘 읽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였지만, 되돌아보니 변화되지 못하고 게으름과 세상속에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회개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또한, 동방박사들이 정성껏 예물을 준비했듯이 형식이 아닌 귀한 예물을 준비하고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한마음침례교회에 귀한 사명을 주신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우리교회가 성령의 등불과 기름을 충만히 예비하는 지혜로운 신부가 되어서, 어둠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교회,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말씀을 바로 선포하는 교회, 열방을 향아여 복음의 씨앗을 심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뜻하시고 바라시는 일을 위하여, 귀한 도구로 크게 쓰임받는, 제단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