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강림절 둘째주이다. 우리의 삶 속에도 능력의 구원자 메시야가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야곱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이다.  야곱은 쌍둥이로 둘째 아들이다. 형은 에서, 야곱은 동생, 형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나왔다고 하여 이름을 야곱이라 붙었다. 형 에서는 사냥을 즐겨했고, 영적인 일에는 관심이 없는자였다.  반면 야곱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서 이땅을 구원할 메시야가  나온다는 축복의 말씀을 듣고 자라났다.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에게 장자권을 흥정했고, 에서는 장자권을 만홀이 여겨 팥죽한그릇에 장자권을 동생에게 팔아버린 어리석은자가 되고만다. 그리고 자기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에게 분노하고 원수같이 되고만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인 은혜를 만홀이 여기는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일에는 밝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일에는 더 힘입어 열심히 일하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이런 형제를 보면서 어머니 리브가는 친정 밧담아람으로 야곱을 피신시키기로 하고 야곱은 외삼촌이 살고 있는 곳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다.  이런 야곱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을 떠나 우리 마음대로 살고자하는인생의 모습을 보게된다.야곱이 광야 한곳에 이르러 돌을 베개삼고, 하늘을 지붕삼아  이슬을 맞으며 잠을 청하는 나그네가 되었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나온 찬송을 우리는 알고있다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후 돌담을 쌓은것 본 받아서..‘ . 여기서 돌베개는 세상에서 방황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의 고난을 상징하고있다. 인생의길에서 인간들은 지치고 곤하여 쓰러지고 넘어진다, 혹시 아주 적은 숫자가 물질로는 성공 했다고 표현하고는 있으나 사람의 성공은 그 속에 허무, 무의미, 공허가 가득한것을 우리는 알수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세상것으로 채우면 채울수록,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불안하고 외롭다. 예인들, 정치인들이 좋은 예인것 같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인생들이 어떤지 성경(잠14:12-13, 잠16:9, 시127:1)은 잘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세우셔야만이 우리는 견고히 설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고통이 찾아와서 힘들고 아픈다고 느낄때 지체말고 엎드려 주님께 회개하면, 은혜가 넘치시고, 가장 마음이 넓으시고, 사랑이 넘치시는하나님이 들 으시고 응답해 주신다. 축복을 쟁취하려했던 야곱이었지만, “내가 주께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라고 고백했고 ,보호막이 없는것 같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것을 우리는 볼수있다.베드로와 다윗도 “고난이 유익이라”고 고백한것을 우리는 알고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고 있는 은혜란 받을 자격은 없으나 베푸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총(favor)을 말한다. 하나님은 본문 13절-15절을 통하여 고난을 당하고있는 야곱에게 4가지 약속을 하신다. 1)누운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2)누운땅을 네 자손이 온 땅의 축복처럼  편만할찌라.  3)네 씨를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되리라.   4)네 인생길에서 모든것을 성취하고 이룰때 까지 떠나지 않으시겠다.라고….   고독하고 힘들때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만나주셨던 주님이 우리와같이 죄 많은 인간에게도 임재하셔서 체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섭리를 깨닫고 보호해 주실것을 확실히믿는 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도움을 구할때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만나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고난을 딛고 넉넉히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길 예수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2-11-2011 주일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