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미국에서 한 무신론단체가 설치한 광고판으로 인해 기독교계가 비판을 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산타클로스할아버지 복장을 한 남성이 아이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교회에 가지 말고 재미 있게 놀라.” 는 내용입니다. 미국무신론협회(American Atheist)라는 이름의 이 단체가 지난 12월7일부터 노스케롤라이나주의 랄레이와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문제의 광고판을 설치 했는데, 내용은… “즐겁게 놀라, 그리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선을 행하라. 그리고 교회는 가지 말라.”는 등의 내용의 문구와 함께 만면에 웃음을 띤 산타클로스 사진이 나옵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시작된 이 미국에 무신론협회는 해마다 12월이 되면 이렇게 교회를 자극할 만한 광고를 내 놓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 어린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나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딱하나, 교회에 가지 않고 노는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쓰는 광고를 내 놓았었는데, 올해의 광고는 작년 광고의 속편이자 어린 아이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미국무신론협회의 한 관계자는 “교회에 가는 것과 훌륭하고 착한사람이 되는 것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 즐겁게 지내는 것, 그리고 자선을 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종교가 끼어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아버지와 우리 피조물 가운데에, 마땅히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날달을 우리는 빼앗기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성탄절 이 시즌에 꼭!!  주님을 사랑함으로 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하며 전하기 바랍니다.